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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자연주의 RP블로그

신자연주의 미학의 시작

신자연주의는 1985년 ‘시인’ 가나인의 은퇴 선언에서 시작했습니다. 1983년 첫 시집 ‘그대 곁에선 쓸쓸한 그림자이고 싶어라’를 출간하고, 1984년 그림시집 ‘바보일기’를 펴내면서 가나인은 문단의 주목을 받습니다. 그러나 1년을 겨우 넘긴 1985년, 세 번째 시집 ‘어둔 밤 하늘에 하늘에서’를 출판하는 자리에서 그는 은퇴를 선언합니다. 가나인의 작업은 한국 사회가 일본의 눈, 미국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있다고 판단하고, 한국의 눈을 […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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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획전시 RP블로그

‘신자연주의 두 몸의 만남’-가나인, 정복수(2017)

신자연주의 미학은 2017년 11월 서울에서 열린 ‘신자연주의 두 몸의 만남-가나인, 정복수’전을 통해 국내에서 다시 선보였습니다. 인간의 몸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삶의 구조, 내 몸이 곧 세계 질서의 기초라는 생각은 이미 낯선 생각이 아닙니다. 예술가들은 자연스럽게 감각을 통해 자신의 몸에서 나온 시각 언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. 길에서 우연히 만난 대학생 레이첼이 신자연주의 선언문을 보고 거리낌없이 ‘아름답다’고 말할 수 […]